[당진] 석문농업인들 한마음으로

지난 11일 석문농업인단체(회장 김인환)는 삼봉 4리 복지관에서 2014년도 농업인의 날을 맞아 제8회 한마음 대회를 열었다.

대회에는 당진농업기술센터 방상만 소장을 비롯하여 구자흥 석문면장, 이종윤 시의원, 석문서부새마을금고 전경환 이사장 등 석문면 농업인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인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은 국가가 제정한 농업인의 날로 미래 농업을 위해 애쓰시는 기관 단체장과 여기에 모인 여러분께 감사하다."라며 "농산물의 수확에 기쁨도 잠시, 모든 농산물 가격이 바닥으로 하락하여 마음이 넉넉하지 못한 현실이며 한중 FTA로 농촌 농민에 한숨은 날로 심각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박기만, 송기희, 박일호, 한서용, 정종숙 씨가 표창패와 함께 우수회원으로 선정되어 수상했다.

 

 

 [당진] 300가정에 전달된 사랑의 김치

당진1동 새마을지도자부녀회(회장 정완옥, 이경자)는 지난 8일과 9일 이틀 동안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8월 새마을지도자/부녀회 회원들이 700여 평의 밭에 직접 재배해 수확한 배추를 이용해 김장김치 1,500여 포기를 담갔으며, 이날 담근 김치는 취약계층 300가정에 각각 15㎏ 씩 전달됐다.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행사는 당진1동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가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요 연례행사로, 당진1동 새마을 가족 30여 명이 모여 자발적으로 이번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했다.

정완옥, 이경자 회장은 “우리 주위의 어렵고 소외된 분들을 위해 작은 정성과 사랑을 나눌 수 있어서 행복하다.”라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보탬이 될 수 있는 일을 찾아 지속적으로 봉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1동 새마을지도자？부녀회는 관내 중고생에게 호루라기 나눔 및 반찬나누기 등을 통해 지역공동체에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