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의 오서산 산자락 초입에는 상담마을이라는 작은 산촌마을이 있답니다...
오서산의 가을 억새가 절정인 가을 이맘때...
오서산을 찾는 등산객들로 인해서 마을에는 활기가 넘쳐나는데요... 

귀여운 허수아비들과 멋진 장승이 반겨주는 산촌마을의 풍경과
오서산의 눈부신 가을 억새는 보고 있는 그 자체만으로도 환한 미소를 짓게 한답니다...~~

 

오서산 등산로 초입의 산촌마을센터... 

오서산을 찾는 등산객들의 긴 행렬이 이어집니다...
 

지난 주말에는 오서산억새풀등산대회가 성황을 이루었답니다...
 

마을주민들이 직접 깎아 세운 장승입니다...

즐거우셨죠, 잘댕겨왔슈, 인생뭐있슈, 웃으며사는거지 - 느릿한 충청도 사투리가 정겹습니다...

귀여운 허수아비들도 등산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꿈꾸는 세상이 오겠지요...~^^

장난기 가득하면서도 귀여운 모습이네요...

올해 완공된 오서산산촌마을센터는 마을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답니다...

산촌마을센터 내부에는 마을부녀회에서 운영하는 마을식당도 있구요... 

정갈한 손맛과 푸근한 인심이 느껴지는 시골 어머니의 맛 입니다...!!!

매일 아침마다 어르신들이 직접 만드는 손두부는 마을식당의 인기메뉴 랍니다...



손두부와 같이 싸먹는 김치맛은 어떨까요...~~

오서산은 역시 가을 억새가 제멋인 것 같습니다...

너무 아름답네요...

 

 

눈부신 가을 억새가 아름다운 오서산에서 가을을 제대로 만끽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