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태안군의회 의장으로 취임한 박남규(사진) 의장이 지난 8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박남규 의장이 취임과 함께 내건 슬로건은‘군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태안군 의회’이다.


이는 단순히 행정기관을 견제, 감시하는 역할을 벗어나 군민을 진정으로 섬기고 소통하는 열린 의정을 실현하겠다는 박 의장의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


박 의장은 그동안 의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발전에 한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목요 의원간담회를 정례화하고 서로 토론하는 소통의회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제217회 임시회에서는 주요사업장 현지답사 일정을 3일로 늘려 현장에서 주민들의 애로점을 직접 경청하고 동료의원들과 함께 문제점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기도 했다.


또한, 매주 목요일을 의원상담의 날로 지정하여 주민들과 상시 소통하는 체계를 확립했으며, 의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3차례 의원연수를 실시하는 등 경쟁력있는 태안군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박남규 태안군의회 의장은 “제7대 태안군의회 출범 100일 동안 의원 상호간 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내실을 다지는데 전념했다”며 “앞으로는 군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의회상을 정립하며 진정한 군민의 대변자로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