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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상설시장, 태안특산물전통시장으로 명칭 변경 추진

상인회 의결로 확정... 군에 정식 건의 절차만 남아

2014.07.23(수) 13:13:16주간태안신문(east334@hanmail.net)

간판 명칭도 조속히 통일해야... 혼용 사용으로 혼란 가중

태안상설시장이 태안특산물전통시장으로의 명칭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은 태안읍 동문리 서산축협하나로마트 인근에 설치된 태안특산물전통시장 간판으로 뒤쪽으로 멀리 태안상설시장 간판이 눈에 들어온다.

▲ 태안상설시장이 태안특산물전통시장으로의 명칭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은 태안읍 동문리 서산축협하나로마트 인근에 설치된 태안특산물전통시장 간판으로 뒤쪽으로 멀리 태안상설시장 간판이 눈에 들어온다.




‘조석시장→태안상설시장→태안 특산물 전통시장’

태안읍 동문리의 ‘태안상설시장’이 ‘태안 특산물 전통시장’으로의 명칭 변경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상인회에서 군에 명칭 변경을 정식 요청하는 절차만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현재 태안상설시장 인근에는 태안 특산물 전통시장과 태안상설시장이라는 간판이 혼용으로 걸려 사용되고 있는데, 외지인들에게 혼란만 가중시키고 있어 조속한 간판 정비가 요구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현재의 명칭인 ‘태안상설시장’은 지난 2006년부터 태안군에 정식 등록돼 사용되고 있다. 태안상설시장 이전에는 조석시장이라는 명칭으로 불렸다.

지금도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에게는 태안상설시장이라는 명칭보다 조석시장이 더 친숙한 명칭이지만 외지인들에게는 혼선을 주고 있는 것도 사실.

또한, 현재 태안상설시장으로 진입하는 서산축협하나로마트 앞에는 태안상설시장을 안내하는 간판이 설치돼 있는데, 공교롭게도 간판에는 ‘태안특산물전통시장’이라고 적혀 있어 혼선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다.

태안상설시장 내에 위치한 한 점포의 관계자는 “시장의 명칭을 통일해야 할 필요성은 있다”며 “그동안 조석시장, 태안상설시장 등 사람에 따라 그냥 편하게 명칭을 붙여 불렀지만 외지인들을 위해서라도 시장의 명칭은 통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같은 움직임 때문일까. 최근 태안상설시장에는 상인회를 중심으로 시장 명칭에 대한 변경안을 의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 관계자는 “최근 태안상설시장 상인회에서 명칭을 태안특산물전통시장으로 바꾸자는 안이 의결됐다”면서 “상인회에서 정식적으로 군에 명칭변경을 건의하면 곧바로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상인회가 명칭변경을 추진한 배경에 대해 “상인회에서는 그동안 상설시장이라는 명칭이 태안 이미지를 부각시키는데 약하다고 판단했고, 외지인들에게 태안의 특산물을 강조하기 위해 명칭을 태안특산물전통시장으로 바꾸게 됐다”고 전하면서 “앞으로 간판은 예산이 확보 되는대로 바뀐 명칭으로 통일해 바꾸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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