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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로 지칠 땐 산양삼백숙 최고

홍성 서부면 궁리 솔밭촌

2014.07.16(수) 22:30:28홍주신문(hjn@hjn24.com)

무더위로 지칠 땐 산양삼백숙 최고 사진

더운 날씨로 인해 기력이 떨어지는 여름철이다. 특히 우리 몸의 체력과 면역력의 대부분은 근육에서 비롯되기 때문에 고단백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떨어지는 기력을 보충하기 위해 여름철 대표 고단백 보양식인 백숙과 산양삼을 함께 챙겨먹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것은 어떨까?

 홍성군 서부면 궁리포구에 위치한 솔밭촌은 산양산삼 백숙전문점이다. 산양산삼은 장뇌삼이라고도 불리며 산삼의 씨를 채취해 산에 뿌린 뒤 자라면 채집하는 것이다. 산양삼은 약효면에서 산삼과 거의 동일하다고 알려져있다.

솔밭촌은 충북 청주의 야산에서 직접 기른 6~7년산 산양산삼을 24시간 푹 고아서 육수를 만든다. 산양삼을 우려낸 육수는 삼 특유의 쌉쌀한 맛이 제대로 녹아들어 국물 한 숟갈만 먹어도 힘이 솟는 듯하다.

여름철 보양식으로 그만인 백숙에 산양삼의 약효를 그대로 우려낸 육수로 담아낸 산양산삼백숙은 무더위에 지친 사람들의 입맛을 되살려 준다. 쫄깃하고 담백한 토종닭과 산양삼이 녹아든 육수는 산양삼을 그대로 먹는 것 같은 효과를 준다.

원한다면 닭을 다 먹고 남은 육수에 싱싱한 해산물로 샤브샤브를 즐기는 색다른 맛도 볼 수 있다. 여기에 구수하고 부드럽게 넘어가는 산양삼막걸리를 한잔 곁들이면 이 보다 더 좋은 보양식은 찾기 어려울 것이다.

마무리로 남은 육수에 직접 기른 토종닭이 낳은 유정란과 찹쌀로 끓인 죽을 먹으면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히고 속에서 따뜻한 열기가 올라온다. 이곳의 산양삼백숙은 미리 닭을 조리하지 않고 주문 받은 다음 바로 조리하기 때문에 기다리지 않으려면 미리 예약을 하고 찾는 것이 좋다.

위치 : 서부면 남당항로 826(궁리 536-1)
연락처 : 633-3787
메뉴 : 산양산삼 닭·오리백숙 5만원, 산양산삼 삼계탕 1만3000원, 오리로스(1마리) 2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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