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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항공기 저변확대 위해 노력할 터”

홍성비행클럽 장현배 회장 인터뷰

2014.05.30(금) 11:48:12홍주신문(hjn@hjn24.com)

“무인항공기 저변확대 위해 노력할 터” 사진


홍성비핼클럽 장현배 회장은 “회원들 대부분 한번 비행기를 붙잡으면 밤새는 줄 모르고 조립하고 연구하는 사람들로 열정이 대단하다”며 “그 누구보다 하늘을 가까이서 접할 수 있어 그 매력은 상상 그 이상”이라고 말했다.

- 무인항공기를 접하게 된 계기는

“어렸을 적 꿈이 비행기 조종사였다. 푸른 하늘을 자유롭게 나는 비행기를 보며 나도 언젠가 조종사가 돼서 하늘을 날고 싶다는 소망을 가졌지만 결국 어린시절 장래희망으로 남게 됐다. 그러던 중 10여년 전 무인항공기를 처음 접하게 됐는데 자라면서 포기해야 했던 조종사의 꿈을 이루게 된 것 같아 그간 경험하지 못했던 희열을 느꼈다. 취미로 시작해 지금은 직업으로 삼고 있지만 매 순간이 즐겁다.”

- 홍성항공체험학교를 운영하고 있는데

“작년 9월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그전까지 미술학원 등 교육사업에 매진했었는데 아이들 체험교육에 대해 관심이 생겼고 전국적으로 무인항공 체험도 인기가 높아지면서 홍성에도 전문적인 체험학교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였다. 체험학교에서는 모형비행기 만들기, 비행기 날리기, 비행 시뮬레이션, 낙하산 체험, 물로켓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한다. 관내 뿐만 아니라 전국 어린이집이나 초등학교에서 단체로 오는 경우가 많다.”

- 고가의 장비라 선뜻 도전하기가 망설여질 것 같은데

“대다수 사람들이 무인항공기에 대해 고가의 취미로 알고 있지만 실제 카메라나 음향 등의 취미를 갖고 있는 사람들과 큰 차이가 없다. 물론 헬리캠과 같은 고가의 장비도 있지만 일반적인 동호인들은 20만~30만원대의 항공기부터 시작한다. 요즘은 등산복도 100만원을 호가한다(웃음). 일단은 선입견을 버리고 시작한다면 재미는 물론 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향후 동호회 운영 계획은

“소수의 회원이라도 지금처럼 마음이 맞고 남다른 열정을 갖고 있는 이들과 꾸준히 함께 하고 싶다. 무인항공기의 저변 확대를 위해 신입회원 영입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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