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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치아관리 평소에 이렇게...

2014.05.26(월) 20:43:45관리자(96731515@hanmail.net)

[건강칼럼]치아관리 평소에 이렇게... 사진



-박수민 원장(서산 다이아몬드치과)의 기고문이다.-편집자 주

진료를 하다보면 환자분들께서 치아를 평소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지 자주 물어보십니다. 자연 치아를 잘 관리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정기적인 치과검진과 충치가 생겼을 때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할 것이며, 그에 앞서 치아를 잘 관리하여 예방하는 것이 더 중요하겠지요. 그래서 앞으로 이 지면을 통해 다섯 차례에 걸쳐 치아관리 유의사항에 대해 연령대로 나누어 설명 드리고자 합니다.

첫 번째로 6세 이전까지인 유아기 및 아동기를 살펴보겠습니다.

① 보통 생후 6개월이 되면 이가 나기 시작하는데, 치아가 입안에 나오는 순간부터 이를 닦아주기 시작하여야 합니다. 생후 24개월까지 아이 스스로 이를 닦을 능력이 없으므로 부모가 거즈를 이용하여 이를 닦아주어야 합니다. 자주 닦아줄수록 좋으며, 적어도 하루 한 번은 꼭 닦아주어야 합니다.

② 생후 24개월이 지나면 아이로 하여금 칫솔을 손에 쥐게 하여 이 닦기와 친숙해지도록 해줍니다. 가장 올바른 칫솔법인 회전법을 교육하여 식사 후와 잠자기 전에 칫솔질을 하는 습관을 키워주는 게 좋습니다. 되도록 아이와 함께 이를 닦음으로써 자연스럽게 이 닦기가 습관화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특히 잠자기 전 칫솔질이 중요함을 인식시켜주는 게 좋습니다.

③ 1년에 반드시 2번 정도 정기 검사를 받도록 합니다. 경제적 또는 시간적 이유로 정기적인 치과 방문이 어렵다면 부모가 수시로 아이의 입안을 들여다보며 체크하고 충치의 조짐이 보이며 즉시 치과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시기는 유치가 입안에 나옴으로써 처음으로 치열이 형성되는 시기이며, 특히 단 것을 즐겨먹게 마련이므로 쉽게 충치를 경험하게 됩니다. 아이에게 충치가 생긴 경우 이를 방치하게 되면 음식물을 씹을 수가 없어서 영양결핍이 올 수 있으며, 아파서 한쪽으로만 씹거나 우물우물 삼키게 되면 안면 근육 운동이 균형을 잃게 되어 얼굴 모양이나 치열이 삐뚤어질 수 있습니다. 어린이의 충치나 잇몸질환을 조기에 치료하게 되면 치아의 건강과 더불어 소화기 건강을 갖게 되며 치열이 삐뚤어지는 것도 최대한 예방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요즘 범람하는 설탕이 든 음식과 인공음료를 피하도록 해주는 것이 치아건강에 중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

다음에는 만 6~12세인 소아기의 치아관리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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