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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이철수 사퇴, 치열한 2파전으로

2014.05.16(금) 11:49:58관리자(96731515@hanmail.net)

새누리당 이철수 서산시장 예비후보

▲ 새누리당 이철수 서산시장 예비후보

새누리당 서산시장 경선과정에서 이철수 후보가 사퇴를 선언함에 따라 기존의 3파전에서 이완섭-박상무 후보간 2파전으로 좁혀졌다.

이철수 후보는 9일 저녁 9시경에 사퇴를 선언하며 "저는 오늘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새누리당 서산시장 경선후보직을 사퇴하고 서산시와 새누리당의 발전을 위해 백의종군하고자 합니다."라고 밝혔다. 

경선 사퇴 배경에 대해 그는 "이번 경선과정 중에 불거진 끊임없는 불공정 시비로 인해 당의 위신을 훼손하고 시민 여러분께는 부담과 심려를 끼쳐드렸습니다. 이점 경선에 참여한 후보의 한사람으로 책임을 통감하며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아울러 저는 서산을 진정 위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많은 분들과 고민하였습니다. 그 결과 저 보다 훌륭한 후보가 서산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일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것이 제가 진정 서산을 사랑하는 길이란 것을 깨달았습니다. 부족하지만 저의 충정을 시민 여러분께서 십분 헤아려 주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경선과정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내보이며 "이제 더 이상 경선방식의 유불리를 이유로 약속을 파기하고 상대방을 비난하는 등 화합정신을 저해하는 행위는 해서는 안 됩니다. 자신의 정치적인 이익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는 선배, 동료들을 더 이상 흠집 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또한 서산시 발전에 공헌해 온 공익법인을 비난하는 등 민심을 왜곡하는 행위도 근절 돼야 할 것입니다. 서산시가 발전하려면 자신의 정치적인 이익만을 추구하며 진실을 왜곡하고 민심을 갈라놓는 후보자와 함께 소모적 정쟁은 이제 그만 사라져야 합니다."라고 특정 후보를 비난했다. 
한편, 새누리당 서산 시장·태안 군수 경선관리위원회가 지난 7일 당진시당원협의회에서 개최됐었다. 후보 등록을 불과 일주일여 앞두고도 시장, 군수 후보를 결정하지 못한데 따른 중앙당 차원의 조처에 따른 것이다.

이날 중앙당 공천관리위원 5명(위원장 김동완 의원)과 경선후보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선관리위원회는 경선방식과 경선일정 등을 결정했다. 그동안 서산시장·태안군수 경선은 예비후보자들 간 경선방식에 따른 이견 등으로 일부 예비후보자들이 경선방식 재심을 요청해 옴에 따라 중앙당이 직접 경선을 관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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