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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손...꼭두각시 놀음판"

이완섭 예비후보, 이철수 사퇴 강력 비난

2014.05.16(금) 11:48:15관리자(96731515@hanmail.net)

▲ 기자회견을 하는 이완섭 후보

▲  기자회견 하는 이완섭 후보


9일 밤 갑작스럽게 새누리당 서산시장 이철수 예비후보가 경선 포기를 선언한 가운데 경선 라이벌인 이완섭 예비후보가 긴급 성명을 냈다.


10일 성명을 발표한 이 예비후보는 “개탄스럽다 못해 측은한 심정을 감출 수 없다. 짜여 진 각본대로 돌아가는 현실을 보면서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는 말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본선 경쟁력 최강의 후보인 저 이완섭을 주저앉히기 위해 무던히도 쏟아 붓던 그간의 행태들이 저로 인해 생겼다는 점에서 제가 오히려 죄인이 된 기분.”이라고 말을 꺼냈다.

그간 경선과정에 대해서도 이 후보는 “그 어느 지역보다도 모범이 되어야 할 ‘상향식 공천’이 새누리당 충남도당위원장의 지역구인 서산?태안에서만 특이한 경선방식 등의 문제로 심한 불협화음을 보여주었다. 가장 중립적인 위치에서 경선관리를 해야 할 사람이 가장 앞장서서 문제를 만들고 확산하는데 힘써왔다는 오명을 받아왔다.”면서 경선 관리 책임자에 대해서도 강력 비판했다.

이어서 이완섭 후보는 “당원 동지 여러분과 서산시민들을 믿고 새누리당과 우리 서산을 아끼는 마음으로 대승적 차원에서 불공정한 경선방식임에도 불구하고 합의를 했다. 하지만 불과 경선을 이틀 앞두고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하여 한명의 후보가 경선 포기를 선언하면서 결과적으로는 불공정한 경선을 치루게 되었으며 한마디로 꼭두각시 놀음판이 된 것.”이라고 비판했다.

새누리당 서산시장 경선과정에서 이철수 예비후보가 갑자기 사퇴함에 따라 오는 12일 예정된 경선은 이완섭-박상무 간 2자대결로 압축되어 판세가 요동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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