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을 나누고 사랑을 실천하는 ‘제17회 서산시 헌혈하는 날’ 행사가 수많은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마무리됐다.
지난 13일 하루 종일 시청 앞 광장과 호수공원에서 열린 행사는 서산시현혈의집추진위원회(회장 전병유)가 주최하고 자연보호중앙연맹서산시협의회(회장 최송산)가 주관하여 다수의 단체들이 동참했다.
헌혈에 동참한 단체는 서산시청우리두리봉사단, 서산교육지원청, 서산시체육회, 서산시생활체육회, 서산시자연보호협의회, 동서산라이온스클럽, 고운손라이온스클럽으로 헌혈을 질서 있게 마칠 수 있도록 도왔다.
주관단체 최송산 회장은 “이렇게 중요하고 좋은 일에 우리 회원들이 가만히 있을 수 없어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합의하고 헌혈을 돕고 있다. 세월호 아픔이 온 나라를 뒤덮은 가운데 생명나눔이 더욱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사)서산시자연보호협의회는 지난달에도 급성골수백혈병으로 투병하고 있는 서산중학교 3학년 전경무 학생에게 헌혈증서(100만원상당)를 전달했다.
최송산 회장과 전유병 헌혈의집추진위원장이 함께 중앙성결교회 집사 김충선 씨에게 헌혈증서를 전달해서 어려운 이웃에게 큰 도움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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