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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공주 석장리박물관은 구석기 체험 열풍

부모님이 아이들 데리고 참가해 보세요. 교과서 밖의 구석기를 만날수 있어요

2014.05.02(금) 13:41:03소중한 벗(djlsk77@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도내에는 여러 체험과 축제 행사가 있는데요, 그중에 우리 구석기 문화와 역사에 관심을 가져 볼만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지금 공주시 석장리박물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달빛 속 박물관’ 체험행사를 소개합니다.
 
체험 소개 전에 먼저 석장리 박물관에 대해서 잠깐 소개.
 

지금 공주 석장리박물관은 구석기 체험 열풍 사진


지금 공주 석장리박물관은 구석기 체험 열풍 사진


지금 공주 석장리박물관은 구석기 체험 열풍 사진


공주 석장리 유적지는 1963년에 금강에서 우연찮게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마침 그해 큰 홍수로 인해 무너진 금강천변 지층에서 뗀 석기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후 본격 발굴조사가 이뤄져 이곳에서도 한국에 구석기 시대가 있었다는 것이 입증 되었고 이것을 계기로 교과서에 실리면서 오늘날 우리 아이들이 구석기 유적에 대한 역사공부를 하도록 하는 계기가 되었다합니다.
 
그후 2006년 9월에 이것에 ‘석장리 박물관’을 개관하여 오늘에 이르게 되었으며 석장리 유적지는 사적 제344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지금 공주 석장리박물관은 구석기 체험 열풍 사진


지금 공주 석장리박물관은 구석기 체험 열풍 사진


박물관 내부

▲ 박물관 내부


지금 공주 석장리박물관은 구석기 체험 열풍 사진


지금 공주 석장리박물관은 구석기 체험 열풍 사진


지금 공주 석장리박물관은 구석기 체험 열풍 사진


구석기 시대 수렵양식 미니어처

▲ 구석기 시대 수렵양식 미니어처


도민리포터가 석장리 박물관에 3주전에 다녀 왔는데요.
이 ‘달빛 속 박물관’ 체험행사는 4월5일부터 시작했고요, 앞으로 오는 10월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야간개장시간(오후7~9시)에 가족이 다같이 참여할수 있도록 꾸며서 진행한다고 한다는데요,
전국에서 호응도가 무척 높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열광 모드입니다.

달빛 속 박물관은 아름다운 달빛이 비추는 금강과 박물관을 배경으로 진행됩니다.
도예전문가와 가족이 토기화분에 그림을 입혀 유럽식으로 토기를 구워 만드는 색깔 있는 토기 화분 만들기가 대표이고, 구석기 전문가와 각종 구석기 도구를 만드는 우리가족 구석기시대 생존 도구 만들기도 있습니다.

또 어두운 박물관에서 유물을 찾아보며 스릴을 느끼는 ‘박물관은 살아있다’와 석장리박물관의 야외공간에서 참가자들이 직접 공연에 참여하는 ‘밴드음악공연’도 진행됩니다.

3주전에 진행한 달빛 속 박물관 프로그램중 색깔 있는 토기화분 만들기 프로그램을 한번 보겠습니다.
 

지금 공주 석장리박물관은 구석기 체험 열풍 사진


지금 공주 석장리박물관은 구석기 체험 열풍 사진


토기화분 만들기에 앞서 전문 강사님의 구석기 유적과 토기 화분에 대한 강의가 이뤄집니다.
4월초에 진행한 행사여서 밤에는 일교차 때문에 아이들이 두꺼운 파카를 입고 참가했네요.
 

지금 공주 석장리박물관은 구석기 체험 열풍 사진


지금 공주 석장리박물관은 구석기 체험 열풍 사진


지금 공주 석장리박물관은 구석기 체험 열풍 사진


지금 공주 석장리박물관은 구석기 체험 열풍 사진


그리고 잠시후, 선생님의 지도에 따라 체험에 참가한 아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토기로 만들 화분을 직접 제작합니다.
예쁜 그림도 그리고 문양도 넣고... 잠시 구석기인이 되어 봅니다.
 

지금 공주 석장리박물관은 구석기 체험 열풍 사진


지금 공주 석장리박물관은 구석기 체험 열풍 사진


다 만든 화분은 이제 어쩌죠? 불에 구워야죠.
화분을 들고 불구덩이(?)로 갑니다. 여기서 뜨거운 가스 불로 화분을 굽는 것입니다.
 

지금 공주 석장리박물관은 구석기 체험 열풍 사진


지금 공주 석장리박물관은 구석기 체험 열풍 사진


직화구이(?) 토기 화분이 만들어지기 직전입니다.
 

지금 공주 석장리박물관은 구석기 체험 열풍 사진


지금 공주 석장리박물관은 구석기 체험 열풍 사진


지금 공주 석장리박물관은 구석기 체험 열풍 사진


드디어 다 구워진 토기화분을 꺼내어 약간 식힌후 물을 뿌려줍니다.
 

지금 공주 석장리박물관은 구석기 체험 열풍 사진


지금 공주 석장리박물관은 구석기 체험 열풍 사진


물로써 식히고 씻어낸 토기화분 완성품. 아이들은 자기가 만든 토기 화분이 불로 구워진 후 손에 들어온걸 보고 신기해 하고 재미있어 합니다.
 
인류가 지구상에서 처음 뿌리를 내려 문자를 발명하고 그 것을 역사로 기록하기 이전의 시대를 선사시대라 합니다. 선사시대는 석기 시대와 청동기 시대로 나누며 석기시대는 구석기 시대와 중석기 시대 신석기 시대로 구분을 합니다.

그중 구석기시대는 석기시대의 가장 초기 단계를 말합니다. 뗀석기(타제석기)를 만들어 사냥을 하고 그리고 무기등 일상에 필요한 도구로 사용을 합니다.
석장리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선사문화 엿보기’를 보면 인류의 진화에 대해서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지구는 지금으로부터 약 45억년 전에 탄생을 하였고 지구상에 생명의 출현을 35억년전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럼 최초의 인류는 진화에 진화를 거쳐 ‘오스트랄로피테쿠스’를 인류의 조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345만년이 지나 ‘지혜로운 인간’이란 뜻의 호모사피엔스로 진화를 하게 됩니다.


석장리에서 발견된 흑요석으로 만든 토기

▲ 석장리에서 발견된 흑요석으로 만든 토기


왼쪽의 한국에서 발견되는 석기와 오른쪽의 유럽에서 발견되는 돌

▲ 왼쪽의 한국에서 발견되는 석기와 오른쪽의 유럽에서 발견되는 돌


주먹도끼. 구석기인들이 만들어 쓴 인류 최초의 규격회된 도구.

▲ 주먹도끼. 구석기인들이 만들어 쓴 인류 최초의 규격회된 도구.


호모사피엔스가 살았던 시기가 구석기 시대입니다. 생각을 하면 엄청 오래되었습니다. 그런 선사시대의 여행.
지금 공주에 가면 실제 체험과 함께 생생한 여행을 즐길수 있습니다.
 
아, 그리고 오는 6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석장리박물관 일원에서 세계구석기축제가 펼쳐집니다. 한국 구석기 발굴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24시간 구석기인의 삶을 체험하고 미션을 수행하면서 이를 인터넷을 통해 생중계하는 ‘구석기 생존 24시’를 비롯해 언어 사용 없이 의성어만 사용하며 구석기 체험을 하는 ‘구석기 마을’등 다른 축제에서는 볼 수 없었던 이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네요.
 
특히 세계 최고의 불 피우기 권위자인 프랑스 국립고인류연구소장, 세계적인 구석기시대 바느질 권위자 등이 세계구석기축제기간 동안 체험코너를 직접 운영한답니다.
벌써 기대가 됩니다.
석장리 박물관 구석기 체험, 그리고 6월의 세계구석기축제, 많이 사랑해 주세요.
 
체험신청 : 석장리박물관 홈페이지(www.sjnmuseum.go.kr)
문의는 : 041-840-8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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