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호수공원 일원에서 4대악 근절 예방활동으로 서산경찰서 시민경찰과 학생, 학부모 등이 참여한 가운데 아빠와 함께하는 '안녕! 치안올레길' 순찰이 진행됐다.

경찰관과 1365자원봉사 포털에 신청한 학생과 학부모, 시민경찰 등 100여명이 참여하여 4대 사회악 근절 어깨띠를 착용하고 성폭력 우려지역을 합동순찰하며 4대 사회악 근절 캠페인을 했다.

임연빈 서산경찰서 생활안전과장은 “서산, 태안 지역 4대 사회악 척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매달 있을 치안올레길 순찰에도 많이 참여해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날 시민경찰 부모님과 함께 치안올레길 순찰활동에 참석한 동문초 3학년 이준행, 박준혁 학생과 석림중학교 1학년 김건융, 부석중학교1학년 오수경 학생이 눈에 띄었다. 학생들은 부모님 따라서 참석하게 되었는데 순찰을 돌면서 시민경찰 아저씨들이 듬직하고 고맙게 느껴졌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에 아빠와함께 참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 임연빈 서산경찰서 생활안전과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좌측부터 석림중학교 1학년 김건융, 시민경찰 김덕윤, 동문초학교 3학년 박준혁, 박상덕씨, 시민경찰5기 이재성 사무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