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비에스투어앤리조트가 ‘아산시 옹기 및 발효음식 전시체험관’의 새로운 민간위탁사업자로 선정됨에 따라 14일 개관식을 진행했다.

(주)비에스투어앤리조트의 공병식 대표는 “우리 전통 옹기와 발효식품은 현재 우리 생활 속에서도 밀접하게 맞닿아 있다. 앞으로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전통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체험장으로 커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복기왕 시장은 “청명한 날에 시작하는 것이 대박날것 같다.”는 덕담과 함께 “민선5기에 들어 참 답답했던 곳이 이곳이다. 아무런 계획도 없이 건물만 덩그러니 있었던 곳이다. 그래도 1기 민간위탁사업자 호서대가 기틀을 마련해 놓아서 시작이 되고, 이제 지역에 깊이 뿌리박고 있는 기업인 BS콘도가 2기 민간위탁사업자로 나서서 BS콘도와 연계한 활성화 방안을 제안해 줘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복 시장은 “다음 달에 개관하는 코미디홀을 비롯해 레일바이크, 옹기체험관, 도고온천이 아산의 대표적인 관광 벨트가 될 것이다.”며, 도고 관광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2011년 4월 개관한 ‘아산시 옹기 및 발효음식 전시체험관’은 호서대 산학협력단이 1차 민간위탁 사업자로 선정돼 2014년 2월까지 3년간 운영해 왔으나 운영상 난항을 겪어 온 바 있다.

호서대 산학협력단의 위탁기간이 만료된 이후 (주)비에스투어앤리조트가 2차 민간위탁사업자로 선정됐으며, (주)비에스투어앤리조트는 BS콘도와 연계한 ‘아산시 옹기 및 발효음식 전시체험관’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