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농연 전직회장단과 시군회장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사)한국농업경영인공주시연합회 제14대 15대 회장단 이ㆍ취임식이 13일 오후 6시30분 두리예식장에서 열렸다.
공주시 농업경영인회는 이날 이ㆍ취임식에 앞서 지난 10일 이전한 사무실의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이ㆍ취임식 행사에는 명규식 공주시 부시장, 정진석·이명수 충남도지사 예비후보, 조길행·윤석우 충남도의원, 고광철 공주시의회 의장, 이창선·윤홍중·박기영·김동일·우영길·송영월 공주시의원, 정환일 농협공주시지부장, 배홍봉 농어촌공사공주지사장, 이윤석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세종공주소장, 이두영 충남농업경영인회장과 시군회장단 등이 참석했다.
▲ 이상권회장이 이임사를 하고 있는 모습
이상권 이임회장은 이날 이임사에서 “4년 전 취임할 당시 연합회발전을 위해 신명을 바쳐 일하겠노라고 약속하고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하였으나, 부족한 점이 있었다”며 “취임하는 심원섭 회장을 중심으로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해 주실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 심원섭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 심원섭 취임회장이 한농연 기를 전수받고 기를 흔들고 있다.
심원섭 취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새롭게 도약하는 한농연, 다시 시작하는 한농연’이라는 슬로건 아래 15대 연합회장의 중책을 맡았다”며 “현재 우리 농촌은 매우 어려운 농업의 여건과, 잘못된 농업정책으로 인해 갈수록 힘들어져 가는 게 현실이지만, 농업후계인력으로, 농촌의 지킴이로, 농업권익과 생존권 수호에 앞장서 더욱 더 농업에 매진하고, 잘못된 농업정책을 바로 잡을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단결하자”고 역설했다.
그리고 “30여 년 전 한농연을 발기한 초대사무국장으로써 80여명의 회원으로 시작된 한농연이 그동안 애환과 설움, 격동 등을 겪었다”며 “이모든 것 겸허히 받아들이며 15대 회장에 취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주시 농업의 발전, 풍요로운 농촌건설을 위해 농업경영인에게 물심양면으로 많은 관심과 지원, 적극적인 협조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이두영 충남농업경영인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두영 충남농업경영인회장은 이날 축사에서 “그동안 헌신적으로 봉사해 해오다 명예롭게 이임하는 이상권회장과 임원진께 경의를 표한다”며 취임하는 심원섭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에게 공주시농업경영인의 위상과 역할에 맞는 새로운 번영과 발전을 이룩해 줄 것을 당부했다.
▲ 명규식 부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명규식 공주시부시장은 “농업정책의 최종 지향의 목표는 농업인의 행복이며, 농업인의 행복을 위해서는 농가소득증가가 필요하다”며 “시는 다각적인 행, 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공주시농업경영인의 이·취임식에서는 이임하는 이상권회장에 대해 충남농업경영인회장의 재직기념패, 한국농어민신문사, 농협중앙회공주시지부장, 한국농어촌공사공주지사장, 한여농공주시연합회장의 감사패 수여가 있었다. 그리고 유구읍 이성기, 탄천 박종욱, 이인 임태호, 의당 이은창 회장에 대한 재직기념패 전달이 있었다.
▲ 15대 집행부가 임원선서를 하고 있다.
▲ 15대임원과 읍면회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재직하신 회장에게 재직기념패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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