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평통서산시협의회는 지난 21일 서산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통일강연회'를 열어 호응을 얻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서산시협의회(회장 송낙인, 이하 민주평통)는 지난 21일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자문위원, 행정공무원, 군인, 경찰, 소방관, 자율방범대원, 리 통장, 새마을지도자, 요식업자, 일반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북정책 국민 공감대인 ‘통일 강연회’를 열었다.

이날 송낙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각계각층의 통일 여론을 수렴 정책자문 건의에 반영하고, 통일에 관한 국민들의 합의와 공감대 도출과 통일을 실현시키기 위해 민족적 통일의지와 역량 결집을 하면서 북한이탈 주민들이 행복한 삶으로 통일을 앞당기는 것이 목표”라며 “통일은 대박”이라고 말했다.

탈북강사 곽문환 씨는 특강을 통해 3대 세습체제 하의 현 김정은이 고모부인 장성택과 그 가족은 물론 측근까지 처형한 이후 북한의 현 실정과 앞으로 대한민국 국민들의 정신자세 등에 대해 실감나게 강의를 하여 참석자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이어서 평양, 백두, 한라예술단 등 화려한 북한 문화공연도 펼쳐 참석자들로부터 우렁찬 박수갈채를 받고 호응도 얻으며 마무리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