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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물개들, 금빛 물살... 2관왕 3명

성남시 연합회장기 수영대회서 무더기 메달 획득

2013.12.24(화) 11:31:48주간태안신문(east334@hanmail.net)

태안화력 원북 사택 내 수영장에서 전민수 강사의 지도를 받고 있는 선수들의 모습. 이들 중 8명이 지난 15일 성남시 연합회장기 대회에 출전해 태안 수영의 위용을 뽐냈다. 사진은 출전 선수들의 모습.

▲ 태안화력 원북 사택 내 수영장에서 전민수 강사의 지도를 받고 있는 선수들의 모습. 이들 중 8명이 지난 15일 성남시 연합회장기 대회에 출전해 태안 수영의 위용을 뽐냈다. 사진은 출전 선수들의 모습.


태안군 원북면 태안화력 사택 내 수영장(이하 ‘원북 수영장’)에서 제2의 박태환을 꿈꾸는 꿈나무들이 경기도 성남에서 열린 수영대회에 참가해 무더기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원북 수영장에서 전민수 강사의 지도를 받고 있는 박영진 선수 외 6명의 초등부 선수들과 유치부 가기영(7) 등 8명의 선수들은 지난 15일 경기도 성남시의 탄천종합운동장 수영장에서 열린 성남시 연합회장기 수영대회에 참가해 5개의 금메달을 따냈다.

특히, 팀워크가 중요한 혼계영 200m에서는 6학년 박영진, 김태웅, 허민혁 선수(이상 원북초)에 4학년생 박융호(송암초) 선수가 호흡을 맞춰 금빛 물살을 갈라 개인 능력뿐만 아니라 조직력에서도 타의추종을 불허했다.

또, 남초부 계영에서도 멋진 은메달을 일군 김태웅, 허민혁, 박영진 선수는 개인 평영 50m와 배영 100m, 자유영 100m에서도 금메달을 따며 2관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또한, 이번 대회에 팀의 막내로 유치부에 출전한 기가영 선수는 자유영 50m에서 금메달과 배영 50m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막내 노릇을 톡톡히 했다.

이외에 박융호 선수도 자유영 50m와 접영 50m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조한균 선수는 자유영 50m와 평영 50m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선전했다.

이들을 지도한 전민수 지도강사는 “성남시 연합회장기 대회는 수도권에서 선수들을 지도, 육성할 당시에도 자주 출전했던 대회로 태안에서는 첫 출전이었지만 좋은 성적을 올려 기쁘게 생각한다”며 “8명 전원이 모두 입상했으면 좋았을텐데 메달권에 진입하지 못한 2명의 선수는 수영을 배운지 얼마 안 돼 다음 대회에서의 선전을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덧붙여 전 지도강사는 “1년에 6~7개 대회에 참가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선수들을 지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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