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전체기사

전체기사

충남넷 미디어 > 소통 > 전체기사

전국 지역신문 기자들, 태안서 소통·화합의 장

160여명 성황 연수가져... 내년 6·4지선 교육도 병행

2013.12.05(목) 13:08:54주간태안신문(east334@hanmail.net)

전국 32개 지역신문사들이 태안에 모여 소통과 화합의 장을 가졌다.

▲ 전국 32개 지역신문사들이 태안에 모여 소통과 화합의 장을 가졌다.


<태안신문>을 포함해 전국 32개 지역신문사들이 회원사로 구성돼 있는 (사)바른지역언론연대(회장 우상표 용인시민신문대표, 이하 ‘바지연’) 소속 기자들이 지난달 30일 태안으로 몰려들었다.

바지연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1박 2일간 소원면 천리포수목원 에코힐링센터에서 ‘풀뿌리 지역언론의 도전과 기회, 6.4지방선거 이헉게 준비하자!’라는 주제로 2013 바른지역언론연대 연수를 개최했다.

전국 32개 지역신문사들이 태안에 모여 소통과 화합의 장을 가졌다. 사진은 연수에 참석한 참가자들이 특강을 청취하고 있다.

▲ 전국 32개 지역신문사들이 태안에 모여 소통과 화합의 장을 가졌다. 사진은 연수에 참석한 참가자들이 특강을 청취하고 있다.


4년 만에 태안에서 열린 이번 연수에서는 3부로 나뉘어 1부에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류정호 박사가 강사로 초빙돼 6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6.4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비해 언론인들이 범하기 쉬운 선거법을 바로 알리는 ‘선거법 해설’에 대한 특강과 김택환 경기대 교수의 ‘세계 미디어트렌드와 지역신문 발전방안’, 오원집 원주투데이 대표의 ‘6.4지방선거 수익모델 개발 전략’ 등에 대한 다양한 주제의 특강이 잇따라 열리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알찬 연수로 진행됐다.

저녁 만찬에 이어 진행된 2부 행사에서는 10년 이상 지역신문사에 근무한 장기근속자들에 대한 풀뿌리 언론상 시상식과 새로이 선출된 신임 바지연 대표 등 내년부터 2년간 바지연을 이끌어 갈 신임 집행부가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특히, 이날 진태구 군수를 대신해 기념식에 참석한 이수연 부군수는 만리포사랑, 바닷가에서 등 우리지역과 연관되는 노래를 불러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으며, 이날 환영사에서 “지역신문은 지역발전의 윤활유라고 본다,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올바른 정론을 펼치고 있고, 지방민들의 소통공간을 제공해 주는 역할을 해주고 있는 게 지역신문인만큼 신문사마다의 고유한 향기와 빛깔을 잃지마시길 바란다.”며 격려한 뒤 2007년 기름유출 당시에 보내 준 관심과 성금 전달에 대해 고마움을 전하는 등 구수한 입담으로 또 한번의 박수를 이끌어냈다.

지난 2년간 바지연을 이끌다 이번 달을 마지막으로 임기가 끝나는 우상표 대표는 “지난 2년간 바지연은 재정도 안정이 됐고, 수익모델을 전 회사의 동의로 발걸음을 떼게 됐다”고 회상한 뒤 “지역언론은 앞으로 휴먼터치, 즉 사람중심 보도를 통해 독자친화적 신문으로의 공세적인 전략과 뉴미디어에 대한 흐름에 적응하는 등 바지연은 새로운 트랜드에 대응하고 개척하는데 앞장서야 하는 소임이 있다.”고 과제를 던지기도 했다.

신임 바지연 회장에는 김명관 양산시민신문 대표 선출

이번 태안연수에서 새로이 선출된 바지연 집행부의 모습. 왼쪽에서 네번째가 신임 김명관 회장으로 이들 집행부는 내년 1월 1일부터 2년간 바지연을 이끌어가게 된다.

▲ 이번 태안연수에서 새로이 선출된 바지연 집행부의 모습. 왼쪽에서 네번째가 신임 김명관 회장으로 이들 집행부는 내년 1월 1일부터 2년간 바지연을 이끌어가게 된다.


새로운 바지연 수장으로 취임한 김명관 양산시민신문 대표는 “10년전 처음 창간 당시 다졌던 두가지 목표 중 10년 안에 바지연 회장을 하겠다는 목표가 오늘 이루어졌다”며 “회원사들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좋은 스승들 때문에 성장해왔기 때문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풀뿌리미디어와 쇼핑몰 등의 수익구조를 만들어 먹고사는 문제를 강화하는 등 바지연의 또다른 모습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내년 1월 1일부터 바지연을 이끌어 갈 차기 집행부에는 김명관 회장을 필두로 이안재 옥천신문 대표와 한명석 담양곡성타임즈 대표가 부회장에, 김경숙 구로타임즈 대표와 문상기 시민의소리 대표가 감사에, 바지연의 전전 회장을 역임한 오원집 원주투데이 대표가 윤리위원장으로 각각 선출됐다.
제4유형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