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의 로컬푸드 운동은 2008년 완주군을 시작으로 현재 여러개의 시,도에 확산되어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생산자의 입장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의 판로가 확보되는 것이며,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믿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에대한 확신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수입산 농산물, 농약과 불신가공 처리된 식재료들은 우리의 밥상을 어지럽게 만듭니다.
각종 매체에서 먹거리에 대한 보도가 나올 때 마다 불안과 불신을 떨쳐버리기 어렵습니다.
 
사실 로컬푸드가 불신과 불안에 대한 정답은 아닙니다.
다만 대안은 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내 지역에서 생산되는 신선하고, 저렴한, 믿을 수 있는 먹거리-로컬푸드.
충남 아산시에서는 원예농협과 함께 로컬푸드 직매장을 상시로 운영합니다.
아산 로컬푸드 직매장은 아산 하나로마트 내에 있으며 상설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개관식과 내부 전경을 카메라에 담아왔습니다.
함께 구경해 보실까요?^^
  

 
 비가 올듯 흐릿한 날이었지만, 다행히 개관식내에는 비가 오지 않았습니다.
 
 

 
개관식의 규모는 크지 않았지만 여러 인사들이 참석해주셔서 자리를 빛냈고,
취재 열기도 뜨거웠습니다.
  

 

 
원목의 고급스러운 로고와 디자인이 돋보입니다.
아산시와 원예농협 모두 파이팅입니다!
로컬푸드 운동의 활발한 확산을 꿈꿔봅니다.


  

 
저렴하게 판매되는 아산 사과는 당도가 꽤 높습니다.
  

 
탕정 포도는 두말 할 것 없이 유명한 포도중의 하나이지요.

 
 

 
아산 맑은쌀은 찰지고 부드럽기로도 정평이 나있습니다.
밥맛이 두 배로 증가하는 마법의 쌀입니다. 
 

 
탕정포도와 더불어 아산시 염치읍에서도 아산포도가 생산됩니다.
청정지역 아산의 농산물은 대부분 맛이 좋습니다.
  

 
아산시 둔포면 석곡에서는 배 생산지로 유명합니다.
일본까지 수출하는 보증수표 아산 맑은배입니다.
추석 선물로도 손색이 없겠지요.

 
 

 
얼굴있는 행복 먹거리, 단호박입니다.
생산자의 얼굴과 연락처가 기재되어 있으니 믿고 드셔도 될것 같습니다.
 
 

항상 구입하는 새송이는 식감이 아삭하고 아주 신선합니다.

 

 
못생겼어도 건강한 애호박.
  

 그렇습니다. 로컬푸드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하는 '상생'입니다.
서로를 배려하고 생각하는 마음.
그것이 로컬푸드 운동의 시작이겠지요.
 

 
가을처럼 익어가는 늙은 호박은 풍요로움의 상징입니다.
  

 

아산지역의 풍요로운 생산물이 소비자에게 닿아서 뿌리내리는 그날까지..
모두들 함께 노력해야겠지요.
 
 

 
저렴한 가격까지 소비자의 눈길을 끕니다.
  

 
농산물 뿐만 아니라 축산물도 로컬푸드 애용해 주세요.
 

  
편리하게 가공되어 유통되는 오리고기는 놀랍기까지 합니다.
  

 
가공식품 죽염된장도 가지런히 진열되어 있습니다.

원한다면 직접 농장에 방문하실 수도 있습니다.

 
 

  
온새로미 목장의 유제품은 신선하기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고소하고 맛있는 아산의 치즈가 치즈의 고장 임실을 따라가보길 기대합니다.





온양, 신창, 음봉 막거리는 아산에 있는 양조장에서 직접 만드는
전통방식 그대로의 막거리입니다.
음봉 막걸리는 형제들이 모여 만드는것으로도 방송에 보도된바 있습니다.
 

 

 
신비의 약초 개똥쑥.
효소로 만들어 담거나 환으로 만들어서 복용하면 여성에게 좋다고 하네요.
  

 
아산에는 연엽주와 더불어 연잎 가공식품이 많습니다.

 
 

 
온천수를 빼놓으면 아산시가 섭섭합니다.
아산시와 대전대학교가 함께 개발한 아산의 야심작입니다.
 

   
마스크팩, 화장품, 샴푸, 린스, 비누, 입욕제 등 다양한 제품이 개발되어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어딜가도 볼 수 없는 아산시만의 브랜드 '온궁'입니다.
   

 
핸드크림입니다.
바르면 손에 착 스며드는것이 온천수에 손을 담궈 매끈해지는듯한 느낌을 주는 제품입니다.

아산시 블로그 기자가 품질을 보증하는 제품입니다!^^
 

  
매장내에 아산시 국회위원 이명수씨께서 방문객들에게 인사를 나눠주십니다.
일시적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시민들을 돌보고 배려해 주셨으면 하는 소망을 가져봅니다.
 
가까운곳에 로컬푸드 상설매장이 생겼다는것에 소소한 기쁨을 느껴봅니다.
필요할땐 언제든 방문해서 신선한 식재료를 구매할 수 있다는게 다행입니다.
믿을 수 있는 행복 먹거리를 전달해 주시는 생산자 분들께도 감사를 표시해야겠지요.
 
윈-윈(win-win).
같이, 오래도록, 함께 살아가는것이 진정한 행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