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원예농협(조합장 구본권)은 방축동에 위치한 원예농협하나로마트에 당일생산해 신선하고 가격까지 착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이 개장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샵인샵(Shop in shop)의 형태로 아산원예농협하나로마트 내 165㎡의 직매장, 132㎡의 공동작업장 규모로 바코드 기계 2대, 농약잔류분석기, 잡곡류 포장기, 잡곡류제조일자 표시기 실링기 등의 시설장비와 현재 112농가가 참여해 158품목을 갖추고 10일 개장식을 가졌다.
로컬푸드 직매장의 개장은 가격책정 관리 및 수거 등을 농가가 직접 하는 새로운 유통방식으로 유통단계축소로 유통비용이 감소돼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소비자는 당일 수확품목을 직거래 장터에서 구입할 수 있어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농업인들이 그날그날 생산한 농산물을 가지고 와서 직접 포장해 가격을 정하여 바코드까지 출력해 자신의 농산물들에 붙이는 작업까지 생산자가 스스해 소비자분들이 더욱 더 안심하고 저렴하게 구입 할 수 있으며, 생산자 이력표시 및 안전도 검사를 실행하여 안전성이 높다.
개장식에서 구본권 조합장은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당일 수확, 당일 소비, 안전하고 저렴한 가격이란 확고한 운영방침으로 믿고 찾는 먹거리 장터가 될 수 있도록 내적역량과 지역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활성화 시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구조합장은 “우리 농민들에게 가장 든든한 버팀목은 바로 소비가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이다”라며 “품질 좋고 안전한 먹거리 만큼은 아산시와 농협, 농민이 책임 질 테니 아낌없는 격려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그동안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을 위해 원예농협은 지난 2012년부터 아산시와 함께 일본 및 완주군의 용진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을 견학하고, 지난 7월 직매장 설치해 추진계획통보와 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직거래 산지사업자 신청서 접수하여 직거래활성화사업자로 선정돼 참여농가 교육 등을 거쳐 충남도내에서는 최초로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장하게 됐다.
![제4유형](/images/communication/ccl4.g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