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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인삼축제 성공궤도 진입

3일 만에 25만 돌파, 차별화된 컨텐츠 구름관중 불러

2013.09.09(월) 14:08:56금산군청(ahj6366@hanmail.net)

금산인삼축제.

▲ 금산인삼축제.


명불허전, 금산인삼축제의 힘은 실로 놀라웠다.
 
8일 일요일. 주행사장에서 인삼약초시장으로 이어지는 동선은 관광객들로 가득했다.
 
사람에 치여 통행이 어려울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날 하루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수 10만2000여명. 6일 개막이후 일일집계 최고치다.
 
전날이 7일 토요일도 상당한 집객력을 보였지만 10만을 넘기지는 못했다.
 
경기침체로 인해 관광객 감소를 우려했던 주최 측은 가슴을 쓸어내리며 성공을 예감하는 기대이상의 긍정적인 결과에 안도했다.
 
중앙정부의 통제권에서 벗어나 자율형 축제의 첫 시험대였던 만큼 주최 측의 감회는 남달랐다.
 
이번 금산인삼축제의 성공적인 출발은 차별화된 콘텐츠에서 찾을 수 있다.
 
인삼을 주제로 하는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인삼산업의 위기 타개를 위한 민관협력시스템 강화가 주효했다는 평가다.
 
어린이부터 노인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전 계층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의 조화와 운영이 구름관중을 불렀다.
 
특히 예년에 비해 가족형 관광객과 동반 참여객들이 증가한 점은 눈여겨 볼만하다.
 
여기에 개막식에서 발표된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 개최 소식은 금산인삼 및 인삼축제의 인지도 상승의 시너지로 나타나면서 기록갱신의 기회를 넓혔다.
 
실제로 인삼축제장의 인삼교역관(인삼초관련 41개 전문업체 전시판매)의 경우 전년대비 방문객이 26% 늘어나면서 매출액도 36% 증가했다.
 
인삼약초음식특화거리에 입주한 음식업소 역시 쉼 없이 몰리는 관광객들로 인해 즐거운 비명을 내질렀다. 준비한 주 재료와 부식이 모자랄 정도로 손님맞이에 분주했다.
 
안내, 통역, 식수 등 행사장 곳곳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아름다운 선행 역시 성공축제를 견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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