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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엑스포, 구름인파 13만 1천명 대박 조짐

개막일 6만5000명 등 연일 6만명 넘어

2013.09.02(월) 08:26:39천안시청(hongworld@korea.kr)

2013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

▲ 2013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


2013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 개막 이틀째인 31일 누적인파 13만1천만명을 기록, 관람객 유치목표 6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엑스포 조직위 사무처 관계자는 개막 첫날인 30일 입장객 6만5천명, 이틀째인 31일 6만6천명으로 잠정 집계돼 이틀간 누적 관람객이 13만1천명으로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입장객 가운데 사전 판매 입장권(44만장)이 아닌 현장에서 입장권을 구입해 들어온 관람객이 전체 관람객의 30%이상으로 나타나 날이 갈수록 입장객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조직위 이상진 기획부장은 “기대 이상으로 외지인 관람객이 많이 입장하고 있다”며 “주제전시관 내용이 알찬데다 남녀노소 모두를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체험 콘텐츠를 마련하고 풍부한 웰빙먹거리를 제공한 것이 관람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2013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는 8월30일부터 9월 15일까지 17일간 천안삼거리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엑스포 이모저모>
 
지난 30일 공식 개장 이래 처음 맞은 주말휴일을 맞아 가족단위 관람객 증가로 성황을 이루면서도 순조롭게 운영됐다.
 
행사장인 천안삼거리공원 주변은 전국에서 몰려든 관람객들과 이들이 이용한 차량들로 홍수를 이뤘지만 원활한 주차유도와 넉넉한 주차공간 확보로 혼잡상황을 말끔히 해소했다.
 
천안삼거리공원 행사장이 대전∼천안 1번 국도와 아산∼목천을 잇는 21번 국도가 교차하는 지점으로 교통혼잡이 우려되기도 했지만 주변주요 교차로 및 횡단보도에서의 효율적인 관리로 실제상황에서는 순조로운 교통흐름을 유지했다.
 
특히 KTX천안아산역, 천안역, 버스터미널 등을 중심으로 4개노선 12대의 셔틀버스 운영도 자가용승용차 이용율을 분산하는데 기여했다.
 
행사장은 8개 전시체험관, 33개 이벤트, 16개 상설행사 및 체험코너, 웰빙식당 등 찾는 인파들로 인해 행사장은 마치 거대한 웰빙식품축제의 장으로 탈바꿈하는 모습이다.
 
주차장을 포함해 40만㎡에 이르는 대규모 회장 조성과 접근로 주변에 대형 꽃탑들이 화려한 자태를 드러내며 관람객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특히 천안삼거리공원 상공은 대형 앰블럼 휘장을 매단 애드벌룬들이 행사장 분위기를 더욱 고조되고 있다.
 
엑스포조직위측은 관람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종합상황실을 총가동하는 동시에 요소요소에 배치된 운영요원들로부터 조그마한 불편상항에 대해서도 즉시 현장조치 하도록 하는 등 관람객 맞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조직위관계자는 “국내 어느 행사장보다도 가족단위로 휴식을 취하며 맘껏 즐길 수 있도록 행사장을 꾸몄다”며 “관람객들께서 조금도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데 모든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이다.
 
관람객들은 전시 콘텐츠와 다양한 프로그램, 행사장 분위기, 관람동선 등 행사 전반에 만족감을 표시하고 있다.
 
식품엑스포에서는 각종 요리경연대회 등이 다채롭게 열려 열띤 경연장으로서도 손색이 없을 정도이다
 
천안지역에 정착한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지난 1일 펼쳐진 2013천안국제웰빙엑스포 웰빙음식경연대회에 참석한 가족들이 그동안 자신들이 갈고 닦은 요리 만들기에 혼신이다.

이날 참여한 다문화 가족은 10개 팀으로 이들의 국적은 인도네시아, 베트남, 중국, 우즈베키스탄, 멕시코, 필리핀 등 다양하다.

야심차게 준비한 요리도 다양해 묵은지 닭복음탕, 구절판, 코다리찜, 한식절판요리, 두부김치, 여름보양식칠전판, 돼지갈비찜, 비빔밥 등 각양각색이다.

6살 딸과 함께 참가한 중국 국적의 취신홍(38)씨는 “4년 전에 한국에 살기위해 가족과 함께 왔다”며 “인삼을 곁들인 여름철 보양식인 칠전판 요리를 준비해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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