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서장 김연상)는 6일 춘장대 해수욕장에서 여름소방서 직원, 119시민수상구조대, 서면 남·여 의용소방대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은 올 여름 충남 도내에서 물놀이 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피서객들에게 물놀이 안전수칙을 적극 홍보하여 사전에 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소방서는 어깨띠를 하고 안내방송을 하면서 물놀이 안전수칙이 인쇄된 부채를 피서객들에게 찾아가 나눠줬다.
 
또한, 여름소방서 119응급의료소에 심폐소생술 교육장을 마련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피서객들이 직접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이재정 119구조구급센터장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춘장대에 해수욕을 즐기기 위한 피서객이 급증한 만큼, 물놀이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면서 “피서객들은 물놀이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특히 부모들은 어린이 안전에 유념하면서 주의를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