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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우리지역 음식을 먹이자

도농업기술원 로컬푸드 실천을 위한 학교급식담당자 교육

2013.08.02(금) 16:37:53충청남도(chungnamdo@korea.kr)

로컬푸드 실천확산 학교급식담당자 교육.

▲ 로컬푸드 실천확산 학교급식담당자 교육.


충남도농업기술원은 2일 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도 교육청·시군교육지원청의 급식담당자 및 급식학교 영양사 400명을 대상으로 ‘로컬푸드 실천확산 학교급식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로컬푸드의 중요성과 우수성에 대한 인식을 확신시키고, 농업·농촌과 연계한 올바른 식문화 교육으로 단체급식에서의 로컬푸드 실천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 약선 식생활연구센터 고은정 소장은 ‘집 앞에서 찾는 음식보약’이라는 주제로 강의에 나서 지역음식, 제철음식의 건강성과 약식동원(藥食同源) 사상이 담긴 우리 고유의 음식철학, 음식을 통한 문화의 계승 등에 대한 설명을 통해 로컬푸드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어머니와 음식-세 살 입맛 여든까지 간다’를 주제로 꾸며진 음식 인문학토크에서는 참석자들이 어렸을 적 먹었던 음식과 어머니에 대한 추억과 문학작품 속 음식과 어머니 이야기, 잊히지 않는 옛맛에 대한 그리움 등에 관해 함께 이야기하고 지역음식과 전통음식 보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기회로 활용했다.
 
이어 올해 농업기술원에서 시범적으로 추진하는 행복밥상실천학교 및 전통식생활 체험프로그램 운영사례 교육을 통해 참석자들은 학교급식에서의 로컬푸드 확산을 위해 방법을 모색했다.
 
최윤정 영양사협회 충남회장은 “이번 교육으로 우리 지역 농산물의 이용 필요성과 우리 음식에 대한 중요성을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느끼는 계기가 됐다”며 “영양사협회는 농업기술원과 농업인 등 지속적 연계를 통해 학교급식에서 지역농산물 활용 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원이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인 행복밥상 실천학교 사업은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향토음식의 날’의 시범 운영을 통해 단체급식에서의 지역농산물 이용 확대 방안 모색하는 사업이다.
 
또 전통식생활 체험프로그램 사업은 농업현장에서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식생활 체험교육으로 아이들에게 우리 농산물에 대한 친밀감과 중요성, 감사의 마음, 우리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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