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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원덕담에 더위도 날려보냈다

권재덕의 공주소리, 예인촌 제68회 공연

2013.07.30(화) 20:09:21금강뉴스(s-yh50@hanmail.net)

  권재덕의 공주소리가 삼복더위를 씻어주는 한마당으로 참석자들의 열띤 호응 속에 진행됐다. 공주문화원이 주최하고 예술하는 공주사람들 예인촌이 주관한 권재덕의 공주소리 공연이 지난 7월 26일 저녁 7시 30분 마곡사 토요무대에서 개최됐다.


궝재덕의 공주소리 공연

▲ 궝재덕의 공주소리 공연


예술하는 공주사람들 예인촌 제68회 정기공연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여는 소리로 새벽을 여는 옛날 아낙들의 고된 시작과 서민들의 삶을 표현하는 다듬이 소리, 사곡면 주민들로 구성된 풍장패 대화산 한울림의 풍장으로 서막의 무대를 열었다.


한국의 정서가 담긴 다듬이소리

▲ 한국의 정서가 담긴 다듬이소리
 

논매는 소리

▲ 논매는 소리

이어 권재덕의 논매는 소리, 상여소리(회닺이 소리)와 축원덕담에서는 열두달거리 액맥이덤덤과 고사소리를 풀어놓았다.

마곡사 토요무대에서 펼쳐진 공주소리 한마당

▲ 마곡사 토요무대에서 펼쳐진 공주소리 한마당

부채산조 찬조공연

▲ 부채산조 찬조공연
 

특히 정월대보름 마을신앙의 봉양을 위하여 집집마다 집터누르는 풍물을 치면서 건립을 할 때 재화를 많이 낸 사람이나 마을의 어른 등 특별한 집에서 해주는 덕담으로 일컬어지는 축원덕담은 액맥이소리답지 않게 음식을 많이 만들어 이웃과 나눠 먹는 행위로 액을 막는데 쓴다는 충청도식의 정서가 듬뿍 배어 있어 이날 참석자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한마당 무대를 펼쳤다. 
이날 찬조 공연은 최선 무용단의 부채산조와 남은혜의 공주아리랑으로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신용희 기자 s-yh5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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