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념사를 하는 최송산 회장
10일 (사)서산시자연보호협의회(회장 최송산)는 제18회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우리나라 고유 담수어류의 보전'이라는 주제로 순천향대학교 이학박사 박상용 교수의 초청 세미나를 열어 시민 환경단체 등 70여명을 초청, 서산시문화회관 소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최송산 회장은 기념사로 "우리가 누리고 부리며 살고 있는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인간에게 줄 수 있는 건 다 내주어 아파하는 자연의 힘듦에 같이 싸매주자"고 말했다.
세미나를 통해 인간의 편익을 위한 하천의 난개발 및 외래어종의 유입에 의한 생태계 변화에 따라 우리나라에서 확인된 51종의 고유 담수어류가 멸종위기에 처해 있는 현실에 경종을 울려 주었다.
이러한 현실에 대처하는 방법으로 산 학 연이 공동으로 멸종 어류의 배양 및 증식을 위한 연구활동에 함께하여 시민 횐경단체의 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날 자리를 빛내주기 위해 이완섭 서산시장, 이철수 서산시의회의장이 함께했다.
▲ 박상용 교수가 특강하는 모습
▲ 태안군 신두리 논에서 우렁이알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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