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용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청소년 수련시설, 민박 및 펜션 등에 대한 안전관리를 지도하기 위해 서천소방서(서장 김연상)는 ‘여가시설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19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안전대책은 여가시설에 대한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을 펼쳐 주민들에게 안전한 휴가환경을 만들어 주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오는 8월 31일까지 추진한다.
 
소방서는 서해안고속도로 서천휴게소 등 서천군 관내 총 147개의 여가시설을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 합동 소방훈련, 기초소방시설 설치지도, 방문교육 등 휴가철 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해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할 방침이다.
 
또한, 여름방학기간을 활용해 한국119소년단 수련캠프 및 소방관서 체험교실 등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 안전교육을 활성화한다.
 
이종호 예방안전담당은 “여름 휴가철에는 마음이 들떠 안전관리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있어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한다.”면서 “관계자 및 이용객들은 휴가를 떠나기 전에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해 생각해보고 사전에 위험요소를 차단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