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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행복해야 자녀가 즐거워”

-서산동문초, 찾아가는 학부모 컨설팅 눈길

2013.05.23(목) 20:13:35관리자(kissqwerty1@naver.com)

이호선 강사의 강연에 감동을 받는 학부모들의 모습이다.

▲ 이호선 강사의 강연에 감동을 받는 학부모들의 모습이다.



서산동문초등학교(교장 정길호) 교정에 감동의 웃음소리가 담장 밖으로 흘러나온다.

학교측에서 지난 21일(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시청각실에서 ‘찾아가는 학부모 컨설팅’을 연 것이다.

방송인이면서 서울벤처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상담교수인 이호선 강사를 초청해 “부모, 스마트해져라 - 행복한 부모, 즐거운 자녀”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이 강사는 요즘 시대에 부모와 자녀가 어떻게 소통할 것인지 방법을 제시하며 자녀교육에 앞서 어쩌면 부모교육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녀에게 바른 교육을 하기를 원한다면 부모가 먼저 알아야할 중요한 것들이 있고, 무엇보다 양육은 일방적인 교육이 아니라 동반 관계라는 것을 부모는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21세기 부성애와 모성애의 특징을 설명하며 “부모가 자녀들에게 사랑해 달라, 안아 달라, 힘들다 고백해야 자녀들은 부모의 고통을 알고 사랑받고 싶은 마음을 안다. 50년 이상 지속되는 부모 자녀관계에서 자녀들과의 건강한 관계를 위해서는 부모들이 자신이 부모이기만 한 것이 아니라 부모도 사람임을 보여주고 알려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화창한 날씨에 강연장을 가득 메운 학부모들은 이 강사의 살아온 이야기를 들으며 눈물과 감동의 웃음으로 채웠다. 한 학부모는 “지루해지기 쉬운 2시간 동안 눈과 귀를 뗄 수 없을 만큼 유쾌하고 의미 있는 강의를 해 주셔서 자녀를 대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그러면서 “일회성 연수가 아닌 지속적인 학부모연수 기회를 마련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길호 교장은 “미국 역사상 가장 훌륭했던 4선 대통령 루즈벨트는 지혜로운 아버지가 있어 아들을 훌륭하게 키웠기 때문이다. 세상은 우리 아이들도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변하고 있다. 이에 우리 학교에서는 자녀 교육을 위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세 번 정도 더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협조로 훌륭한 부모님이 되시고 더불어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모가 행복해야 자녀가 즐거워” 사진

 


 

“부모가 행복해야 자녀가 즐거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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