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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의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곳

은성농원, 사과와이너리로 인기

2013.05.22(수) 10:07:05예산군청(hmi929@korea.kr)

추사 애플 와인.

▲ 추사 애플 와인.


사과의 고장 예산. 예산관내 사과 재배규모는 면적 1217ha, 1103농가에 이른다. 연간 생산량은 2만9000여 톤으로 충남도내 57%를 차지할 만큼 전국적인 사과 주산단지이다.
 
이러한 예산군내 사과를 이용한 와인 생산 및 와이너리(포도주를 만드는 양조장)를 운영해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농장이 있다.
 
예산군 고덕면 대천리에 소재한 은성농원은 밀식재배를 하는 유럽형 와이너리로서 원료를 직접 재배하여 물과 알코올을 첨가하지 않고 100% 사과를 이용하여 와인을 만드는 곳이다. 와이너리는 양조장, 저장실, 레스토랑, 펜션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과 파이 만들기, 사과 쨈 만들기, 와이너리 투어, 와인 병입 체험 등을 운영하여 전국 와인 애호가 및 개인 단체의 체험관광과 사과농가의 견학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2004년부터 매년 10월 말 사과와인 페스티벌을 개최해 사과와인을 비롯해 사과를 이용한 다양한 먹거리 생산시연, 약 2만3140㎡ 면적의 사과밭에서의 사과따기 체험, 음악회, 농원을 둘러 볼 수 있는 기차운행, 직접 가꾸고 수확 할 수 있는 사과나무 분양 등 다채로운 테마를 발굴해 도시민들에게 농촌생활을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의 소규모 양조장에 환경개선, 주질관리, 홍보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체험·관광이 결합한 지역 명소 조성 및 관광상품 개발 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힌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에도 연계 가능성이 크며 향후 사과의 고장인 예산군의 주요 관광자원으로 부각될 가능성이 크다.
 
한편, 은성농원에서 제조 생산하고 있는 ‘추사애플와인’은 예산이 출생지인 추사 김정희 선생의 호와 가을에 많은 수확을 항상 기대하며 가을의 이야기를 쓴다는 의미로 이름 지어졌으며 한 달간의 저온발효와 1년간의 숙성기간을 거친 아이스 와인 스타일의 와인이다.
 
지난 2010년 출시 이후 2011년 충남 대표명주 13선에 선정, 2년만인 2012년 우리 술 대축제 과실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할 정도로 단기간에 전국적 명성을 얻으며 현재 인천공항 면세점, 충남도청 지하 농축산물 판매장, 덕산 스파캐슬과 대전당진고속도로 예산휴게소 안의 예산군 농특산물 홍보관인 ‘추사향’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캐나다에서 거주하며 그곳의 와이너리 운영에 영감을 받아 예산 사과와이너리를 구상했다는 정제민 씨는 인터넷 와인만들기 카페 운영 등 와인 대중화에 노력해 왔으며 덕산온천, 수덕사 등을 연계한 관광상품으로의 개발 등에 노력하고 있다.
 
은성농원 대표 서정학 씨는 “향후 다양한 사과체험 프로그램 개발 운영, 드라이한 와인 제품과 증류주 제품 출시, 예산의 특산물을 체험관광객에게 홍보 등 전국적인 사과 주산지인 예산의 대표적인 관광 상품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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