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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석면광산 주변 어린이 건강 영향 조사

도내 8개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1500여명 대상

2013.04.21(일) 15:31:01충청남도(chungnamdo@korea.kr)

충남도는 도내 폐석면광산 주변 학교 학생 및 교직원의 석면 질병 발생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건강 영향 조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폐석면광산에서 1㎞이내에 위치하고 있거나, 1∼2㎞ 이내에 폐석면광산이 2개 이상 있는 도내 8개 초·중·고교의 학생 및 교직원 15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조사는 이달부터 올 연말까지 순천향대 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가 수행하며, 진찰 및 X-레이 촬영 뒤 건강 피해 의심자가 발견될 경우 CT 촬영과 호흡기 장애 검사 등을 진행하게 된다.

조사 결과 석면 질병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환경부 석면피해구제센터에서 피해 인정을 받은 후 구제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그동안 건강 영향 조사는 만 2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해 왔으며, 어린이와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한 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조사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 등의 석면 질병을 확인하고, 유소견자 발견 시에는 조사 범위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DB를 구축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도는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도내 1만155명에 대한 건강 영향 조사를 마쳤으며, 석면 피해를 인정받은 321명에 대해서는 요양생활수당 등 석면피해구제급여 22억8000만원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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