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순기 화백이 그린 달마도.
“자연과 더불어 더 느리게 살고 싶다. 때문에 작가 스스로 머물러 살고 싶은 대상을 찾아 촬영을 하고 작업에 옮긴다. 한적한 언덕 위의 초가삼간인들 어떠랴! 모든 관의 끈을 풀어 헤치고 고향으로 향한들 뉘 핍박하리… 이 말은 우리 모두의 마음속 바램이리라…(작가 노트)”
한국화가 흥산 이순기(52) 화백의 작품전이 4월 12일부터 5월 19일까지 예산군 덕산면 사천2리 수덕사 선미술관에서 열린다.
‘예인의 바다 그 자연을 걷다’라는 주제를 내건 전시회에선 이 화백이 화선지에 수묵 담채로 담백하게 그려낸 산수풍경화와 화조화, 문인화, 선화, 달마도 등 작품 수십점을 만날 수 있다.
한편 동아갤러리와 부산현대미술관 대표 등을 지낸 이 화백은 현재 현묵회와 채묵회, 한국미협 종로지부, 한국예술문화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지난 20여년 동안 한국과 일본에서 수십차례의 개인전과 초대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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