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충남도지사가 11일, 계룡시 현장방문에 나섰습니다. 민감한 시기, 계룡시 방문의 의미를 설명하고, 도와 시·군의 상생발전 협력을 당부하기 위한 것입니다. 안 지사는 먼저 의회와 기자실을 방문하고, 공무원, 기관장들과 진솔한 대화를 이어나갔습니다.

안 지사는 대화를 통해 ‘3군 본부가 자리 잡고 있는 계룡시는 대한민국 안보의 중심지’ 라며 ‘우리 모두가 이 위기를 잘 관리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역에서도 안보 상황 점검을 잘 해나갈 것’ 이라며 ‘다음 달에 열리는 화랑 훈련도 순조롭게 챙겨 나갈 것’ 이라고 덧 붙였습니다.

또한 ‘2015년 계룡 세계군문화축전 개최를 도의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공식 발표 축전의 기본방향은 ‘전쟁과 교훈’, ‘지구촌 평화’, ‘인류의 공동 번영’으로 관람객은 외국인 20만 명을 포함해 3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잡는다고 밝혔습니다.

안지사는 다음 일정으로 기능성 화 과자를 개발하는 ‘미나니 화과자’와 방과 후 돌봄서비스의 중심축인 ‘사랑의 역아동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