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서장 김연상)는 2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재난현장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위험예지훈련’ 이행실태를 순회점검한다.

‘위험예지훈련’이란 재난현장에서 각종 안전사고로 순직이나 부상공무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각종 사고요인들을 사전에 분석하고 그 대책을 모색해 해결책을 찾는 훈련으로, 소방공무원들은 1일 1회 이상 훈련하고 있다.

소방서 안전관리팀은 29일 장항119안전센터를 찾아 상황을 부여하고 그에 따른 현장지휘관의 지휘능력, 소방공무원의 행동분석 등 실제 위험예지훈련 이행상태를 점검하고 안전관리관련 각종 시책 등 업무처리 상태를 점검했다.

또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소방전술훈련 등 매뉴얼 숙지여부를 확인하고 ‘119멘토링제’를 통한 학습효과를 검토하는 등 실질적인 위험예지훈련의 성과에 대해 검토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임복주 현장대응팀장은 “이번 순회점검이 현장 활동과 각종 훈련 시 잠재된 수많은 위험요인에 대해 인식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소방력이 손실되는 안타까운 사고를 예방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