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서장 김연상)는 18일 판교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각 기관단체장 등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판교면 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임한 손효수(47) 대장은 1989년 2월 의용소방대에 입대해 23년간 지역의 화합과 안전을 위하여 봉사해 왔으며 지난 2009년 대장으로 취임해 3년간 판교면 의용소방대를 이끌어왔다.

신임 이강섭(52) 대장은 1990년 의용소방대원으로 입대해 지난 2009년 부대장으로 임용됐으며, 평소 어려운 이웃주민에 대한 남다른 관심으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대원들로부터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다.

이날 취임한 이강섭 대장은 “판교지역은 소방서와의 원거리로 의용소방대원들의 역할과 책임이 무겁다.”면서“대원들과 화합하여 지역의 어려움과 아픔을 달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