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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계절에 떠나는 그림책 여행

서천 마동초, 마당을 나온 암탉 그림작가와의 만남

2012.10.10(수) 23:44:24뉴스서천(clxk77j@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그림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는 김환영 작가.

▲그림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는 김환영 작가.

지난달 24일 오후 마동초등학교(교장 김영희)에 특별한 손님이 찾아와 학생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마당을 나온 암탉’의 삽화를 그린 김환영 작가가 서천의 마동초를 방문해 4~6학년 학생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책 읽는 충남교육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여우네 도서관(서천군 마서면 신포마을 작은 도서관) 의 주최로 이뤄졌다.

김환영 작가는 충남 예산군 출신으로 홍익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했으며 ‘마당을 나온 암탉’, ‘종이밥’, ‘나비를 잡는 아버지’ 등의 동화책 그림을 그렸다. 뿐만 아니라, ‘깜장꽃’ 이라는 동시집을 내는 등 아동문학에도 조예가 깊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그림책 작가다.

김환영 작가는 이번 만남에서 그림책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그리던 원화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상상과 표현의 세계를 보여줬다. 또한 ‘강냉이’ 라는 권정생 작가의 시를 함께 읽어보고 학생들은 떠오르는 장면을 그림으로 표현해보며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김환영 작가의 원화 작품에 감탄을 연발하며 즐거워했고 완성된 그림책의 삽화와 미완성의 그림책의 삽화의 차이를 보며 신기해하기도 했다. 또 김환영 작가는 직접 그린 엽서에 사인을 해서 모든 학생들에게 나눠줬고 학생들은 김 작가님의 삽화를 보고 그린 자신들의 그림을 선물하며 마음을 주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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