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연휴는 예년보다 연휴가 짧아서 귀성길이 많이 혼잡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에 충남도가 추석연휴 교통편의를 위해 내포신도시를 관통하는 도청대로를 28일부터 임시 부분 개통합니다.

도청대로는 당진-대전간 고속국도 고석IC에서 덕산을 거쳐 내포신도시와 홍성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주간선도로로.

임시 부분 개통구간은 홍성 봉신사거리에서 예산 덕산 송산교차로를 잇는 국도 45호 분기점으로 7.1km구간인데요.

이번 임시 개통을 통해 고덕IC을 거쳐 홍성과 보령, 서천 등을 찾는 귀성객과 성묘객 등의 교통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충남도는 도청대로 임시 개통을 비롯하여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하는 등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즐거운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