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오세택)은 “깨끗한 공직사회, 희망찬 행정, 함께하는 노동조합”이란 기치를 걸고 19일 오후 6시 30분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다목적홀에서 출범식을 거행하였다.

이날 행사내용은 지난 7월 12일 출범식 이후 그 간의 추진사항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향후 노·사가 함께 추진해나갈 비젼을 영상으로 제시하는 등 참신한 소재로 진행되어 주위의 눈길을 끌었다.
 
오세택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계룡시 공무원 노동조합은 공무원들의 근로조건개선, 공직사회의 청렴문화 조성, 조합원들의 권익신장, 삶의질 향상과 더불어 그 동안 공무원 조직 내 자리잡은 갈등, 대립, 이기심, 단절, 과욕의 분위기를 쇄신하여 화합, 소통, 배려, 화해, 양보, 상생의
모습으로 거듭나는 긍정적인 변화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권익을 내세우기 보다는 낮은 자세로 조합원들과 화합하고 소통하는 노동조합이 되겠다”며 “어려운 여건속에서 계룡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근무하는 조합원들이 시민들에 대한 참봉사, 신뢰받는 공직사회로 인정받고 시 발전을 위해 나아가는 조합으로써의 역할과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행사장에는 이기원 계룡시장을 비롯한 이승수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충남본부장, 송지영 충청남도청공무원 노동조합위원장 등 충남 도내 시군 노동조합위원장 등 각분야 내빈들이 참석하여 계룡시공무원노동조합의 출범을 축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