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책읽기와 문화프로그램으로 무더위를 특별하게 보내는 건 어떨까

 논산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강경과 연무도서관에서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독서교실과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경도서관은 오는 8월 7일부터 11일까지 강경읍 인근 초등학생 3·4학년 60명 이내, 연무도서관은 이달 30일부터 8월 3일까지 5회에 걸쳐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초등학교 3·4학년 30명을 대상으로 도서관 3층 열람실에서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

 노옥선 독서지도사를 강사로 초빙 반전동화·독서감상문 쓰기, 그림 감상 등을 지도하며 70% 이상 출석자에게는 수료증과 국립중앙도서관장상,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 등을 수여한다.

 이외에도 연무도서관은 초등학교 1·2학년 25명을 대상으로 8월 6일부터 10일 기간 중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동화로 배우는 영어’, 일반인 25명을 대상으로 8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천연화장품 만들기’(재료비 25,000원)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경도서관(☏041-730-4623)은 8월 4일까지, 연무도서관(☏041-742-6533)은 7월 25일까지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자기계발을 통해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여 도서관이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