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이달 18일부터 8월 7일까지 드림스타트사업 대상 아동 중 겨울철 감기, 천식 등 호흡기질환에 취약한 만 3-5세 아동 25명을 대상으로 아이명석한의원(원장 김항태)과 연계해 ‘겨울병을 여름에 잡는다’는 동병하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해부터 운영중인 동병하치(冬病夏治) 프로그램은 겨울철에 잘 걸리는 감기, 비염, 천식, 폐렴과 같은 호흡기 질환을 1년 중 양기가 가장 강한 여름철에 호흡기를 강화해 겨울병을 미리 다스려 예방하는 한방요법이다.
삼복첩 패치를 초복부터 10일 간격으로 3회 부착하고 약선 음료를 10일간 복용하는 방법으로 진행하고 프로그램 시행 후에는 7개 항목에 대해 참여 전·후 설문조사로 효과 여부도 분석한다.
지난해 동병하치 프로그램 참여 전·후 비교 결과, 감기나 호흡기질환(비염, 천식, 폐렴 등)에 걸리는 횟수는 300% 감소되고 지속기간도 40%나 단축되는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옥 논산시드림스타트 T/F팀장은 “동병하치 프로그램으로 아동의 체질 개선은 물론 면역력과 호흡기 기능 강화로 건강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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