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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토마토 심고 수확까지

친환경 농업에 대한 이해와 인식 높이는 계기 마련

2012.07.10(화) 16:10:28보령시청(voicecolor@korea.kr)

명천초등학교 텃밭가꾸기.

▲명천초등학교 텃밭가꾸기.

보령시(시장 이시우)에서 도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려서부터 농촌과 친환경 농업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학교 식생활교육 체험장 조성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명천동 소재 명천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시범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명천초등학교(교장 김종대)에서는 학교 내 공터에 텃밭을 조성해 학생들이 농사활동에 참여하면서 체험 및 교육활동을 통해 농업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있다.


 명천초 학생들은 토마토, 오이, 가지 등 작목별로 6개의 동아리를 구성해 점심시간과 방과 후 시간을 이용, 정성으로 채소를 키우면서 식물의 생육과정을 관찰일기로 작성하고 있어 학습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학생들이 계절에 맞춰 작물을 심고 수확하는 일까지 모든 과정을 참여하게 돼 아이들에게 자연친화적인 환경 조성뿐만 아니라 직접 재배한 식물을 가지고 조리하며 생명의 소중함과 식생활 재료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텃밭에서 수확한 채소들은 바로 학생들의 급식 재료로 사용돼 평소 편식을 하던 학생들도 감사한 마음으로 음식을 남기지 않게 되고 학생들에게 직접 재배한 농작물을 맛보는 즐거움까지 선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식생활교육 체험장 담당교사(이영재)는 “학교 내 텃밭이 학생들에게 농업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고 올바른 식생활의 산 교육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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