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지난달 29일 손 씻기 중요성을 아이들 스스로 느낄 수 있도록 눈높이맞춤형 손 씻기 아동극 ‘뭉치와 병균 끈적이’를 2회에 걸쳐 공연해 어린이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 28개소 970여명이 관람했으며 손 씻기 365 노래와 율동, 퀴즈 풀이, 체험 부스 운영 등 어린이들의 손씻기 생활화를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공연에 참석한 어린이집 교사는 “손 씻기 365노래에 맞춰 손을 씻다보니 아이들이 손 씻기를 즐거워하고 흥미로워했다”며 “앞으로도 체험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논산시 관계자는 “최근 수족구병 등 감염병 발생 증가 추세로 공연을 마련했으며 아이들이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올바른 손 씻기 운동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