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27일 충남발전연구원 회의실에서 도 정책자문위원회 행정혁신특별위원회(위원장 조명래 단국대 교수)를 열고, 충남형 행정혁신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행정혁신위원과 담당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는 추진상황 보고와 자문, 행정혁신위원회 운영 활성화방안에 대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조명래 위원장은 핵심과제 추진체계 마련 등을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 각 분야별 혁신방향에 맞는 과제를 발굴하고 개선방안을 마련, 실질적으로 혁신성과가 나타나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도는 지난 2월 행정혁신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조직 내부 공감대 형성과 과제 발굴 채널 구축 등을 추진해 왔다.

내달부터는 행정혁신 대학 운영 등을 통해 혁신분위기를 확산, 하반기부터는 가시적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