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소축제위원장 백제문화제 개막식 참여
이노쿠마 위원장, 최석원 백제문화제추진위원장과 교류방안 등 논의
2012.06.27(수) 17:09:18충청남도(chungnamdo@korea.kr)
▲최석원 백제문화제추진위원장이 올해 축제 교류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방문한 이노쿠마 카네카츠 왓소축제실행위원장(사진 오른쪽)에게 백제문화제 홍보티를 전달하고 있다
이노쿠마 카네카츠(猪熊 兼勝) 일본 시텐노지 왓소축제실행위원장은 26일 최석원 백제문화제추진위원장과 올해 축제 상호교류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얘기를 나눴다.
이날 오후 공주시 왕릉로 소재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사무실을 방문한 이노쿠마 위원장은 최석원 위원장과 백제문화제-왓소축제 간 상호교류 및 프로그램 참여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노쿠마 위원장은 “오는 9월 29일 열리는 제58회 백제문화제의 개막식에 왓소축제 관계자 등 13명 내외가 참석하고, 퍼레이드 등 축제 프로그램 일부에도 참여할 계획”이라며 “왓소축제에 한국측의 더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노쿠마 위원장은 이어 “고대로부터 백제와 아스카(飛鳥)는 운명공동체였다. 백제문화제를 통해 과거와 미래의 발전을 연결해 나가고 싶다. 축하드린다”고 덧붙였다.
최석원 위원장은 “왓소축제와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과 실천 방안을 한층 더 강화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왓소축제는 고대 한반도에서 건너온 손님들을 환영하는 모습을 재현하는 일본의 대표적인 한류축제로, 오사카의 시텐노지(四天王寺) 일원에서 1990년부터 매년 11월 첫 일요일을 택해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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