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후원하고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충남지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2012년 충청남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대한상공회의소 충남인력개발원에서 13일 막을 올리고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도내 우수 기능을 가진 장애인을 발굴·육성하고, 직업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대회에는 각 시·군에서 197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게 된다.
경기는 모두 22개 직종으로, 제과제빵 등 19개 정규 직종과 기계조립 등 시범직종 2개, 레저·생활기술 직종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대회에서 직종별 금·은·동상 등 입상자는 상장과 메달이 수여되며, 오는 9월 개최되는 전국 장애인기능경기대회 참가 자격과 기능사 실기 시험 면제 특전도 부여된다.
도 관계자는 “도는 이번 대회가 일회성 행사가 아닌 우수 기능인재 채용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 내 사업체와 연계해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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