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종합우승 4연패 달성을 위한 출사표를 던졌다.
천안시에 따르면 14일부터 17일까지 서산시에서 열리는 제64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천안시 선수단이 경기력 점검을 최종 마무리하고 19번째 종합우승이자 종합우승 4연패를 향한 결전을 다지고 있다.
이번 도민체전에 출전하는 천안시 선수단은 총 514명으로 임원 125명과 355명의 선수로 구성되며, 축구, 배구, 게이트볼, 족구, 육상, 수영 등 정식 18종목, 시범 1개종목 등 19개 전종목에 출전한다.
천안시는 지난 2009년부터 종합우승 3연패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대회를 앞두고 씨름, 복싱, 유도 등 일부 부진 종목에 대한 전력강화에 힘써왔다.
특히, 시 체육회가 중심이 되어 종목별 선수관리와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실전에서 최상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상대팀에 대한 전력 분석도 마친 상태다.
천안시는 이번 도민체전에 임하는 선수와 임원들의 각오가 어느 해 보다도 결의에 차 있으나 그동안 선수발굴과 경기력 향상에 집중해 온 아산시와 개최지 서산시 등의 도전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천안시 선수단은 14일 오후 3시 유관순체육관에서 결단식을 갖고 오후 6시 서산시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17일까지 열전에 돌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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