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생활체험.

농촌지도자천안시연합회(회장 양창길)는 12일 관내 도시 주부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농교류 농촌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도농교류 농촌체험은 도시와 농촌에 대한 상호이해를 돕고 도시와 농촌이 더불어 농촌사랑을 실천하며 천안 하늘그린 농산물의 우수성과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농촌체험은 오이 및 멜론 생산현장을 직접 관찰하고 수확에 참여해봄으로써 우리 농산물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신선치즈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김경옥씨(55세, 성거읍)는 “도농교류 농촌체험을 통해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느낄수 있었으며 앞으로 이런 농가와의 직거래를 통해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구입하고 싶다”면서 이런 행사에 참석할 수 있어서 참 좋았다고 말했다.

양창길 회장은 “도농교류 농촌체험을 통해 고품질 농산물을 소개하고 천안 농특산물을 많이 이용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지도자천안시연합회는 천안시농업기술센터의 학습단체로 현재 41개 품목별로 160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