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서북구는 불법 주·정차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및 올바른 주·정차질서 확립을 위해 불법주·정차 무인단속장비(CCTV)를 추가 설치한다고 밝혔다.

신규설치 CCTV는 총 5개소이며 △백석동 975번지 도로(백석아이파크 102동 부근)△불당동 756번지 도로(바이킹 뷔페 부근)△불당동 744번지 도로(남당항 부근)△부성동 1786번지 도로(부성초등학교 부근)△성성동 521번지 도로(삼거리 부근) 등으로 지난해 지속적인 계도 및 단속에도 불구하고 불법 주·정차 관련 민원이 계속 발생하는 장소로 상시단속이 필요한 곳이다.

사업비 1억7500만원이 투입되는 신규설치 카메라는 불법 주·정차 단속기능 뿐만 아니라 방범기능(24시간)이 추가되어 있으며 부성초등학교 주변(어린이보호구역) 설치 카메라의 경우 ‘어린이 안전지킴이’ 역할도 톡톡히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북구 관계자는 “이번 신규설치 또한 안전사고 위험요인 사전 제거 하고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의 편익증대를 위한 것이므로 시민들께서도 더욱 관심을 갖고 주정차에 유의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북구는 주·정차단속 무인 CCTV는 54개가 운영되고 있으며 평일단속은 오전 7시～밤 11시까지, 휴일에는 오전 9시～저녁 6시까지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