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는 지난 5일 심사를 통해 2012년 공예품 경진대회 최고 영예인 대상에 최희정씨가 출품한 ‘여인의 향기’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접수 마감한 이번 공예품 경진대회에는 지역공예인 79명(업체)이 목·칠공예와 도자·금속·한지공예 등을 출품했으며, 28점이 입상작으로 뽑혔다.

 최고 영예인 대상은 작품명 ‘여인의 향기’를 출품한 최희정, 금상은 ‘여인의 향’을 출품한 정정희, 은상은 ‘꽃의 향연’을 출품한 호병렬씨가 각각 선정됐다.

 시는 7일 오후 백제군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시상식을 갖고 8일까지 2일간 수상작품을 전시하며, 입상한 28점의 공예품은 오는 11일부터 충남도가 개최하는『제42회 충청남도 공예품대전』에 논산시 대표작으로 출품 예정이다.

 논산시공예가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논산시 공예품 경진대회는 전통 공예산업의 계승발전과 상품화를 추진하고 향토 공예산업 육성을 위해 매년 개최된다.

▲공예품경진대회 대상작 (최희정).

▲공예품경진대회 금상작 (정정희).

▲공예품경진대회 은상작 (호병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