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남부장애인합복지관(관장 임대혁)과 한국외식업중앙회 공주시지부(지부장 고진태)가올해 2월에 이어 두 번째로 5월 30일 공주시 반포면에 위치한 장원숯불갈비(대표 고진태)에서 홀로 생신을 맞이하는 장애어르신 5명에게 생신상을 차려드렸다.
생신상차려드리기는 2009년부터 시작하여 홀로 생일을 맞이하는 지역 내 60세 이상 어르신을 모시고 회원들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음식대접과 선물을 전달하고 다함께 축하드리면서 부모와 자식 같은 따뜻한 정을 나누는 자리다. 한국외식업중앙회 공주시지부는 “생신상차리기”를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왔으며 지역내 장애인과의 여가동아리 활동, 어려운 이웃을 위한 떡국나누기 등 다양한 자원활동을 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과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생신상을 받으신 어르신은 “혼자 쓸쓸했던 생일날 이렇게 감사한 자리를 마련하여 맛있는 음식을 대접해줘서 너무 고맙다. 세상에 혼자인 것 같았는데 주변에서 이렇게 신경써주는걸 보고 혼자가 아니라는 걸 깨달았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고진태 지부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의 소외된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생신상차려드리기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진행될 것이며 주변에 외롭게 생신을 보내시는 장애 어르신이 있거나 생신선물 후원을 원할 경우 복지관 재가복지팀(070-4372-2720)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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