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지역 최초 포트묘 이앙 연시회 개최
2012.05.25(금) 16:27:26서산시청(public99@korea.kr)
“포트묘 이앙은 초기활착이 빠르고 병해충 및 도복이 경감되며 경영비가 절감되는 친환경벼농사 재배에 가장 적합한 농법입니다”
서산시는 5월25일 지곡면 연화리 포트묘 이용 친환경 쌀 생산단지에서 친환경농업 연구회원과 인근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트묘 이앙 연시회를 개최했다.
포트묘 이용 친환경 쌀 생산단지(대표 최갑열) 시범사업은 지곡면 연화리와 음암면 도당리, 부장리 일원에서 3명의 농업인이 참여해 11.2㏊에 서산지역 최초로 포트묘 이앙을 시범적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포트묘 이앙은 초기 활착이 빨라 친환경제초(우렁이)사용을 앞당길 수 있으며 잡초와의 초기경쟁이 유리하고 묘가 튼튼해 병해충 발생이 적고 줄기가 굵어 도복에 강할 뿐 아니라 관행에 비해 상토는 60%, 종자는 70% 절감되며 수량이 10%이상 증수되는 획기적인 농법이다.
전수일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포트묘 이앙은 3.3㎡당 50주 이앙으로 기존산파 이앙보다 20 ~ 30% 적게 심어 포트에 파종함으로써 묘를 30㎝이상 키워서 이앙하기 때문에 우렁이 피해를 줄일 수 있고 유효 분얼(分蘖)이 왕성하며 도복에 강해 친환경 벼농사 재배에 가장 적합한 농법으로 앞으로 포트묘 농법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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