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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지역 노인 10명중 9명 안과질환

노인무료 안검진 결과 요수술 32명 조기발견 적기 치료기회 제공

2012.05.24(목) 21:15:57천안시청(hongworld@korea.kr)

천안지역 노인들의 눈 건강이 대체로 좋지 않은 가운데 10명 중 1명꼴로 수술을 요하는 안과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시 서북구보건소가 지난 5월 17일부터 이틀동안 서북구보건소와 직산보건지소에서 실시한 노인무료 안검진결과 검진참여자의 90.3%인 233명이 수술이나 약물치료, 정기검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가운데 32명(12.4%)은 수술이 필요한 노인성 백내장, 녹내장 등을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실명예방재단의 협조를 받아 안질환 검진 및 저소득층 수술비 지원 안내를 위해 실시한 이번 무료 안검진은 60세 이상 노인 258명이 참여해 안과질환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검진결과 노인성 백내장 31명, 녹내장 1명 등 모두 32명의 노인이 외과적 수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약물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143명(55.4%), 정기검진을 요하는 검진자가 58명(22.5%) 등으로 집계됐다.


천안시가 지난해 저소득 60세 이상 노인 14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무료 안검진에서도 13.4%인 19명이 노년백내장 등 수술이 필요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약물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57명(40.4%), 정기검진 대상자 53명(37.6%) 등으로 나타났다.


무료 안검진에 참여한 노인들은 “평소 검진받기 어려운 안과질환에 대해 친절하게 검진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며 “참여자 모두에게 개인에 맞는 돋보기와 안약을 지급해줘 고맙게 생각한다”며 반겼다.


한편, 수술을 요하는 32명에 대해서 가구소득, 재산보유 등을 파악하여 저소득층 지원에 적합한 대상자에게는 안과적 수술이 필요한 백내장, 망막증, 녹내장 등에 대해 수술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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